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 개관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 개관식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4.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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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는 오는 2일 ‘제주특별자치도복지이음마루’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단계 격상 상황을 고려해 정식 개관을 미뤄온 제주복지이음마루는 사회복지사 등에 교육과 힐링서비스 제공 및 재능·지식·공간 등을 공유하고, 도민 복지상담서비스를 연결하는 복합공간으로 전국 첫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복지이음마루는 지상 4층 규모로, 무인카페로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 ‘카페이음’과 100명 규모의 대강당, 40명 규모의 교육장, 회의실, 온택트실, 모임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2020년 11월 26일부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복지이음마루’조성에 도움을 준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순임 회장은“국민의 행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국민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치유와 회복에 집중하는 공간으로서 제주복지이음마루 설립의 의미가 크다”고 기대를 전했다.

제주사협은 개관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대관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16일 오후 2시에 포커스그룹 세미나 ‘사회복지사에게도 치유와 회복이 필요하다’를 개최한다.

개관식 실황은 제주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 채널(https://youtu.be/0Uv2I8AJi9M)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