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협의회, 우수사회복지시설 인센티브 제공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제주협의회, 우수사회복지시설 인센티브 제공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4.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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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지난달 29일 ‘2020년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 사회복지시설 인센티브 제공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센티브 제공사업은 사회복지현장에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생산품 판매 확대를 위해 제주사회복지협의회 199개 회원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생산품 판매실적이 가장 높은 시설 6곳에 우수시설 인정현판과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4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협회장 이민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승화 회장은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단체에서 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이러한 사회복지현장의 노력이 더 나아가 도민사회에 장애인 생산품 구매로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숙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도협회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들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품질높은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며 “장애인생산품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면 더 많은 장애인들이 근로활동을 할 수 있다. 장애인생산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종사자 규모에 따라 선정된 우수시설은 다음과 같다.

▲(21인 이상 시설) 1위 탐라장애인복지관, 2위 제주도농아복지관
▲(11인 이상 20인 이하 시설) 1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2위 아라종합사회복지관
▲(10인 이하 시설) 1위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2위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