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남성장애인까지 확대…도내 첫 적용
진천군,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남성장애인까지 확대…도내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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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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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남성장애인까지 확대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가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원활한 양육환경 제공을 위해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 여성장애인에게만 한정했던 출산지원제도를 보완해 충북에서 처음으로 남성장애인까지 확대했다.

대상은 등록한 장애인 중 올해 1월 이후 신생아를 출생한 가구다. 출생아 부나 모가 등록 장애인이면 장애 정도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부모가 모두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출산지원금 신청일 현재까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거주 기간이 신생아의 출생일 기준 6개월 미만이면 6개월을 초과하는 시점에 신청할 수 있다. 부모의 장애등록일이 신생아 출생일보다 늦으면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은 부나 모의 장애 정도에 따라 심한 장애인은 신생아 1명당 150만원, 장애가 덜하면 100만원을 준다. 쌍생아 이상이면 1명마다 지원액의 50%를 가산해 지급한다.

군은 지원액 50%는 현금, 나머지는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생활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신분증, 출생증명서 등 서류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출생신고 후 출산서비스통합처리 할 때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과 함께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