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각장복, 조향디자이너 자격취득 첫 발 내딛어
인천시각장복, 조향디자이너 자격취득 첫 발 내딛어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4.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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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 그린누리봉사단(지사장 정철현)지원으로 시각장애인 조향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

조향디자이너란 직업, 공간, 브랜드 등에 적합한 향을 컨설팅하고 다양한 향 제품을 개발하고 연계할 수 있는 전문가로 시각장애인 직업영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각장복은 오는 5월 27일까지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 그린누리봉사단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직업영역 확대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조향디자이너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자격취득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그동안 조향이라는 분야에 관심은 많았으나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만들어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여 조향디자이너로 거듭나 나만의 향수를 제작하여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