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현)은 지난 21일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동영양교육 쿡n쑥쑥을 진행했다.

아동영양교육 쿡n쑥쑥은 아동과 보호자에게 체계적인 영양 및 요리교육, 식재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스스로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여 섭취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7명의 아동과 보호자 7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6월 9일까지 8주간 일정으로 보호자교육, 영양교육, 요리활동, 푸드 탐험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제가 먹는 음식의 색깔마다 키 크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가 숨어있다는 게 신기했고, 저도 잘 배우면 혼자서도 요리를 맛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쿡n쑥쑥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전재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아동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편의점 음식이나 배달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맞벌이 부모들의 걱정이 많아졌다”며 “쿡n쑥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배워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