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첫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 개소…23일 우리야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 문 열어
제주도에 첫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 개소…23일 우리야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 문 열어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4.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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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우리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창우)은 지난 23일 ‘우리야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최초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로 지난 2019년 개인으로 인가받아 자비로 2년을 운영해오다 지역사회전문가, 가족등의 협력을 통해 법인으로 전환해 재개소한 것.

제주도 제주시 신선동길3-1에 위치한 우리야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은  연면적 133(㎡), 시설면적 99.57(㎡) 규모에 사무실, 상담실, 휴게실, 프로그램실(교육, 놀이, 인지), 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췄다.

고창우 이사장은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은 이용 아동, 청소년의 재활훈련서비스,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 및 제공함으로써 사회복귀 촉진 도모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야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은 제주도 내 정신적 섬세함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