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혼자사는 어르신 댁 주거환경개선 나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혼자사는 어르신 댁 주거환경개선 나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4.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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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지난 25일 진행했다.

구좌로타리클럽(회장 부영배)과 구좌읍지역사회복장협의체(위원장 오순덕) 소속 회원이 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는 90세가 넘는 고령의 혼자사는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지 · 창호지 · 전등 교체 등을 교체했다. 그러자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기력이 쇠하여 도배를 하고 싶어도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어 너무 고맙다.”며 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았다.

봉사자로 참여한 부영배 구좌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활동은 여느때보다 꼭 필요했던 활동이었다”며 “구옥이라 힘든점도 많았지만 그로인하여 회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더 의미있는 할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선 관장은 “지역복지를 위하여 주말에도 귀한 시간을 할애해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구좌로타리클럽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하여 매월 1회씩의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