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사회복지사업 윤리실천 캠페인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에서 실천으로’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윤리를 명시한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에 대해 사회복지 현장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참여기관 50곳을 모집했다.

캠페인은 참여기관을 방문해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 윤리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고승화 회장은 “최근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윤리와 인권 문제가 일어나고 있어 윤리 실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우리 협의회에서는 캠페인을 추진하는데 그치지 않고 윤리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