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은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회장 권영희), 동대문구 약사회(회장 윤종일)와 함께하는 '사랑의 건강 전달식'을 지난달 26일 복지관 4층 관장실에 진행하였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영양제 50박스(900만원 상당)를 나누어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이바지 하였다. 영양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있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와 동대문구 약사회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후원, 자원봉사활동으로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권영희 회장은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