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안병현)는 양육시설 아동을 위한 500여 권의 도서와 노트, 필기구류 등 28박스의 학용품을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기부했다. 
 
교보문고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 아이들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보다 책을 통해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도록 동화책, 과학탐구, 자기개발서 등 다양한 도서와 창의력 개발을 위한 보드게임, 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실내 놀잇감 및 학용품 등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교보문고에서 후원한 도서, 놀잇감, 학용품 등을 전라도 소재 양육시설에 지원해 노후된 도서를 교체하고 아이들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교보문고의 핵심가치인 ‘꿈을 키우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더 넓은 세상을 꿈꾸며 자랄 권한이 있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책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교보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파운데이션이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