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IL센터, 옷 리폼 및 구두수선 사업 개시
은평IL센터, 옷 리폼 및 구두수선 사업 개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5.17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용기)는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관계되는 모든 분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로 2021년 중증장애인의 맞춤형 기능성 옷에 대한 욕구해소를 위해 옷을 손쉽게 입고 벗고 단추나 지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옷 수선(리폼)과 구두(밑창보강) 수선을 개시한다.

옷(수선/리폼) 디자인은 장애인의 체형과 취향에 맞게 실용성 있는 아름다운 의상으로 리폼서비스를 실시하며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는 장애인의 신체특성을 고려하여 바지, 블라우스, 상·하의, 원피스, 치마, 지퍼 등 모든 옷을 착용하기 용이하고 편리함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착·탈식) 방법으로 옷을 수선한다.

또한, 구두(밑창보강) 수선은 현장에서 수십 년간 구두(운동화) 수선을 해온 이응선(지체장애인) 구두수선 매니저로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불편해소를 위해 광택, 굽갈이, 덧창, 뒷갑보, 미싱, 염색, 운동화, 핸드백 등 깔끔하고 무엇보다 편안한 신발이 될 수 있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옷 수선은 국가기술자격증 1급 자격을 취득한 박영애(지체장애인) 옷수선 매니저는 장애여성으로서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장애인의 신체특성을 고려하여 몸에 맞게 착탈식으로 편리성 있는 개인별 맞춤 리폼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영애 옷수선 매니저는 본인 또한 장애가 있는 장애여성으로서 누구보다 장애감수성이 높아 스스로 손동작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해 셔츠의 단추를 잠그는 것조차 힘든 장애인의 장애정도, 장애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의 욕구와 취향에 맞는 옷으로 누구에게나 편안한 옷이 될 수 있도록 리폼서비스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