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 보급…6월18일까지 모집
종로구,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 보급…6월18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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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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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안내문(종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의 대상자를 6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공동으로 시청각장애인들이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등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일체형 TV를 무료로 보급한다.

올해 보급되는 TV는 풀 HDTV 40형 스마트TV로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무선 이어폰과 보청기를 활용할 수 있다. 음성 안내와 방송화면, 자막, 수어확대 화면 분리 기능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면서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장애인이거나 국가보훈처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다만 2015년부터 지난해 시청각장애인용TV 수령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카드 또는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TV보급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에 신청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연락 또는 홈페이지 접수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8월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 쉼터를 운영 중이다. 쉼터 공간 이용뿐 아니라 필라테스, 점자교실 등 프로그램 참여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영종 구청장은 "장애 유형별 편의 기능이 있는 일체형TV로, 그동안 방송 시청에 불편함을 겪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세심히 살펴 필요한 지원을 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