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노인복지시설 등 92곳 급식실태 점검…일부 위생 미흡
원주시, 노인복지시설 등 92곳 급식실태 점검…일부 위생 미흡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06.0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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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 전경.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노인복지 관련 일부 기관의 위생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원주시가 주의를 주요 시설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원주시는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지역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92곳에 대한 급식실태를 긴급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인천의 노인요양시설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믹서기로 갈아 제공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사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점심·저녁 식사 제공 시간을 중심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인 1조, 총 9개 조로 편성된 점검반은 각 기관의 조리실 청결 및 조리원 위생 상태를 비롯해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의 보관 및 사용 여부, 식단표상의 메뉴와 실제 급식메뉴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대부분 적절한 급식 제공이 이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일부 기관에서는 위생 상태 미흡 등 지적사항이 있어 점검반이 시정조치를 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앞으로 불시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위생관리와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이 늘어나면서 집단급식 역시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특히 1회 급식 인원이 50인 미만인 급식소의 경우 영양사 또는 조리원 배치가 의무가 아닌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