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동 장애인 등 지역주민 대상 정서지원 ‘감정컬러링’ 실시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동 장애인 등 지역주민 대상 정서지원 ‘감정컬러링’ 실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6.0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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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양천구 신월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마음에 회복을 돕는‘감정컬러링’정서지원을 실시한다.

‘감정컬러링’은 다양한 색채를 통해 자신의 생각, 느낌, 감정 등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우울한 감정을 정화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나를 돌아보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참여자 10명을 선착순(회차별 5명) 모집한다.

주요 내용은 ▲우울증·심리진단, ▲나의 감정카드, ▲마음과 거닐다(서서울 호수공원), ▲컬러 활용 체험활동(하바리움 또는 디퓨저 등)으로 총 2차(1차 6.15.~8.3./2차 10.5.~11.23.)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다.

김경환 관장은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칫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어져 삶의 무기력함을 느낄 수도 있는 요즘, 나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천해누리복지관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신월센터(전선이 사회복지사 070-8897-50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