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아동시설 '집단감염' 지속…서울 오후 9시까지 157명 확진(종합)
가락시장·아동시설 '집단감염' 지속…서울 오후 9시까지 157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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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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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2021.6.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57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가락시장)과 성북구 소재 아동보호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는 모습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5356명이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2명이었는데 3시간 만에 5명이 추가됐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9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하면 28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30일에는 이후 밤 12시까지 1명이 추가되면서 총 1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5일)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가 17명 적게 나왔다. 전날에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74명이 확진됐고 이후 밤 12시까지 5명이 늘어 총 1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달 31일 147명에 그쳤으나 이후 지난 1일 258명, 지난 2일 215명, 지난 3일 206명, 지난 4일 277명 등 나흘 연속으로 200명대를 기록헀다.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적게 발생하는 '주말 효과'로 인해 전날 감소세로 돌아섰고 이날도 최종 1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가락시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서울에서만 관련 확진자가 105명을 기록하게 됐다.

타 시·도 거주 시장 종사자가 지난달 18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다른 시장 종사자와 가족, 지인 등으로 지속해서 전파가 이뤄지는 양상이다.

전날 새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성북구 소재 아동보호시설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다. 전날 1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까지 늘어났다.

이밖에 중랑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2명(누적 18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16명) 등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