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장애인 인권실태 조사 실시…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
송파구, 장애인 인권실태 조사 실시…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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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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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송파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장애인 인권 보호와 침해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6개월 간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이용인 및 종사자 총 432명)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인권실태조사단을 발족한 이래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차별행위와 인권침해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장애인 인권 신장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인권실태조사단을 변호사, 교수, 의료인 및 전직경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해 조사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조사에서 장애인 인권실태조사단은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장애인 및 종사자에 대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폭언‧폭행 등 인권침해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인권침해 의심사례 발생 시에는 피해 장애인 격리 조치 후 장애인 권익옹호기관에 재조사 의뢰, 가해자 고발 및 시설 행정처분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인권문제에 대응할 방침이다.

실태조사에 앞서 구는 지난 2월24일과 26일 양일간 인권실태조사단 교육을 실시해 조사단 역량을 강화하고, 사전준비 사항을 철저히 점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