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정보누림 7월 1주 소식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장애인의 코로나19 경험과 문제점」 연구결과 발표
-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수기 공모전, 노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사업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장애인의 코로나19 경험과 문제점」 연구결과 발표

국립재활원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삶의 변화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장애인의 코로나19 경험과 문제점」 연구를 추진하였고,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함.

<주요결과>

(신체적 건강)

코로나19 이후 건강문제 발생 및 악화된 비율은 장애인(14.7%)이 비장애인(9.9%) 보다 높았고, 진료를 받은 비율은 장애인(36.8%)이 비장애인(52.5%) 보다 낮게 나타남. 장애인에게 나타난 질환종류는 근골격계 질환(36.6%), 정신질환(27.3%), 당뇨병(10.1.%) 순으로 나타남.

(정신적 건강)

코로나19 감염 관련 ‘매우 많은 걱정을 한다’는 장애인(41.6%)이 비장애인(19.1%)에 비해 2.2배, ‘수면시간이 많이 감소했다’는 장애인(5.0%)이 비장애인(1.0%)에 비해 5배 높았음. 또한 외로움, 불안, 우울감을 호소한 장애인의 비율이 비장애인 대비 1.9배 이상 높게 나타남.

(돌봄서비스)

전체 장애인 중 32.0%가 돌봄서비스를 받아본 경험이 있으며, 이 중 18.2%는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서비스 중단경험이 있었고, 이로 인한 ‘가족의 돌봄부담 증가(58.7%), 외출의 어려움(36.4%), 식사준비의 어려움(25.9%)’ 등의 결과가 나타남.

(삶의 만족도)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우 불만족’ 비율이 장애인(11.0%), 비장애인(9.0%)로 각각 3.5배, 2.1배 증가함. 또한 코로나 전·후 삶의 만족도 감소비율은 장애인(44.0%)이 비장애인(34.6%)보다 1.3배 높게 나타남.

(외출 시 위험인지 및 예방수칙 준수)

외출 시 ‘매우 위험’하다고 느낀 장애인(35.6%)이 비장애인(11.5%) 보다 3.1배 높게 나타남. 또한 예방수칙 평균의 준수율은 장애인(88.2%), 비장애인(87.1%)로 전체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으나, 장애인 예방수칙 준수율이 가장 낮은 항목은 ‘소독하기, 거리유지하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순으로 나타남.

(자가격리 경험)

장애인의 자가격리 경험률은 6.2% 이었으며, 당시 어려웠던 점은 답답함(48.5%), 코로나 확진에 대한 두려움(35.0%), 우울감(22.7%) 순으로 나타남.

(코로나19 관련 정보습득)

장애인의 22.4%는 코로나19 관련 필요한 정보습득이 어려웠다고 답함. 그 이유는 ‘정보 찾는 방법을 알지 못함(46%), 이해하기 쉬운 그림 및 영상 등을 통한 안내서비스 부족(35%), 수어통역 미비 및 화면해설 서비스 부족(23%)’ 순으로 나타남.

연구결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음.

* 접속경로 : 보건복지부 > 알림 > 보도자료 > 「장애인의 코로나19 경험과 문제점」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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