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협 오승환 회장 "복지국가 완성 위해 사회복지인 사회적 이슈에 참여하고 연대해야"
한사협 오승환 회장 "복지국가 완성 위해 사회복지인 사회적 이슈에 참여하고 연대해야"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06.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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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회복지정책대회 개최
한단협 장순욱 회장 "말로만 하는 위로, 칭찬말고 정치권 등이 정책적 약속으로 4대 요구안 받아달라" 요구

지난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사회복지인 5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2019 사회복지정책결의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오늘은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주체가 되겠다고 선언하며 정부와 국회에 우리 요구를 전달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제 사회복지사들이 복지국가 완성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됐다.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국민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국가 완성을 위해 사회적 이슈에 참여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장순욱 회장은 "사회복지인의 65%가 이직을 희망하고 있으나 85%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자긍심 갖고 일하고 있다."며 강조했다.

이어 장 회장은 "사회복지인은 좋은 일, 봉사와 헌신하는 사람이 아니다. 전문가로서 사회복지 가치 실현하는 이들."이라며 "우리들에게 말로만 하는 위로, 칭찬말고 정치권 등이 정책적 약속으로 4대 요구안 받아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