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여름 맞이 청소년·대학생·장애인 대상 교육 연다
국립민속박물관, 여름 맞이 청소년·대학생·장애인 대상 교육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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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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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나도 온라인 박물관 전시해설사'.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해 7~8월 대상별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4종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대상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람객 분류는 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및 문화소외계층으로 나뉜다.

우선 청소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나도 온라인 박물관 전시해설사'를 운영한다. 감염병 확산의 지속과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이 소장유물의 감상과 함께 박물관 전문분야 직업군에 대해 탐색하고, 전시해설 도슨트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박물관 소장유물 중 대상에 맞춘 해설 글쓰기, 도슨트 시연 체험, 작성된 해설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이해와 비평 및 글쓰기 능력의 함양, 대상별 관람객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1365 봉사활동과 연계해 2시간의 활동시간을 인정한다. 운영시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총 8회, 회당 25명을 1365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운영한다.

 

 

 

 

 

나의 일년 일기장 활동지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지속해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해 개설한 '대학생 예비큐레이터' 교육을 올해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학예연구사 직무관련 이론과 실무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의 '민속박물관과 큐레이터의 역할', '박물관 전시기획', '박물관 전시디자인의 실제', '박물관 소장품 등록과 수장고 관리',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 장애인 및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감만족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교육주제는 '한지공예', 민속극 북청사자 놀이와 연계한 '놀이왕사자', 소장품 속 꽃의 상징의미를 알아보고 손목 쿠션을 제작해 보는 '꽃은 예쁘다'로 참여자들과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진행한다.

또한 민속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상설전시관 1, 2에 전시된 '태극 문양이 있는 부채' 사진을 찾아 인증한 관람객에게 전시해설 활동지를 제공하는 '여름을 찾아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제공하는 '나의 일 년 일기장' 활동지는 모든 나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뉴트로 콘셉트의 활동지로, 상설전시관 2관 '한국인의 일 년' 근현대 유물을 활용해 제작했다.

1970년대 초등학생의 눈으로 쓰인 그림일기, 옛 조상들이 사용한 민속유물과 근현대 유물을 짝지어 보는 활동 등으로 구했다. 근현대 유물 이미지로 만든 딱지 또한 포함해 추억의 딱지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이벤트는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하며, 1일 선착순 30장을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