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이용자 7명 확진
광주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이용자 7명 확진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07.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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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7.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전수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견됐다. 이들을 포함해 광주에서는 14일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광주 3063~3073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중 7명(광주 3063~3068, 3073번)은 동구 소재 한 아동복지시설 전수검사에서 발견됐다.

전날 유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3052번이 해당 시설 입소자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총 10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검사에서 지표환자 1명(3052번)을 제외하고 이날 추가로 6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대부분 20대로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시설을 퇴소하지 않고 이용하는 사람들)다. 그 밖에 확진자 6명 중 1명(3073번)은 종사자인 3063번과 식사를 나눈 지인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의 폐쇄회로TV와 확진자 GPS 등을 바탕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13개소 806명과 공동생활가정 34개소 277명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 이날부터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이 밖에 확진자 4명(3069~3072번)은 각각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한 2명(3069~3070번), 유증상 자발적 검사 2명(3071~3072번)이다.

광주 3069번은 부산 6413번 관련으로 3차 감염 확진자다. 앞서 지난 2일 광주 2978번(2차) 확진자가 부산 소재 한 음식점에서 부산 6413번(1차)과 접촉했다.

이후 2978번(2차)이 광주에 휴가를 와 지내던 중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후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날 확진된 3069번의 경우 2978번과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로 3차 감염 확진자다.

광주 3070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2991번 관련 3차 감염이다. 앞서 지난 9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991번(1차)이 확진된 이후 그와 접촉한 3005번(2차)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날 3005번(2차)이 일하는 업소에 방문했던 손님인 3070번(3차)이 연이어 확진됐다.

3069번과 3070번은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된 사례로 별도의 전수조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광주 3071번과 3072번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사례다. 3071번은 전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서 검사에 임했으며 3072번은 최근 서울과 제주도 등을 다녀온 이후 검사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