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저소득 청각장애인 위해 보청기 후원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저소득 청각장애인 위해 보청기 후원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7.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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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정순옥 원장)는 오랫동안 보청기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각장애인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했다.

정순옥 원장은 “그동안 소리를 잘 듣지 못해 불편하셨을 텐데 보청기 지원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불어 청각장애인들이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듣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청각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는 지난 2015년 금천장복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 한림대학교 청각학부 HAB학술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청력검사 등 재능기부를 진행했던 경험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후원하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