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코로나19 확진자 병상 8월 9일부터 재가동
중증장애인 코로나19 확진자 병상 8월 9일부터 재가동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8.03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증장애인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병상이 오는 8월 9일부터 재운영한다.

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증장애인 병상운영 중단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부는 지난 1월 중증장애인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해 국립재활원에 병상을 마련했으나 지난달부터 운영을 중단한 것.

이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최근 의료진들의 재배치 문제와 유행상황이 잠시 소강상태였던 점들 때문에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다.”며 “오는 8월 9일부터 의료인력을 재배치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전문병상을 별도로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9병실 10병상을 운영 중이며, 최대 23병상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