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요양병원 또 19명 집단감염…밤새 85명 신규확진(종합)
대구서 요양병원 또 19명 집단감염…밤새 85명 신규확진(종합)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08.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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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87명 증가한 25만5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487명(해외유입 6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444명(해외 8명), 부산 57명(해외 2명), 대구 85명(해외 2명), 인천 64명(해외 1명), 광주 30명(해외 1명), 대전 29명, 울산 36명(해외 1명), 세종 8명, 경기 408명(해외 6명), 강원 29명, 충북 38명(해외 2명), 충남 60명(해외 3명), 전북 26명(해외 1명), 전남 29명(해외 2명), 경북 41명(해외 2명), 경남 62명(해외 1명), 제주 12명, 검역 과정 29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남승렬 기자 =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발생해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83명, 해외 유입 2명 등 신규 확진자 85명이 추가돼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만3595명으로 집계됐다.

새 감염 클러스터인 동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은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밀집·밀폐·밀접 등 이른바 '3밀' 환경에 놓인 요양병원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을 코호트 격리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직원과 환자 등 250명에 대한 검사를 마친 결과 확진자 19명 중 11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병원 내 집단감염 이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병원과 관련해서도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1일 8층에 근무하는 간병인이 최초 확진된 이후 확진자가 근무하는 병동의 환자, 종사자, 보호자, 달성군의 요양병원 등으로 번져 22일 8명, 23일 18명, 24일 42명, 25일 41명, 26일 14명, 27일 16명, 28일 9명, 29일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61명으로 늘었다.

서구 고교와 관련해 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인원이 30명이 됐다.

북구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지난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27일 4명, 28일 5명, 29일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증가했다.

북구의 한 소매점에서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7일 1명, 28일 2명, 29일 5명이 추가돼 모두 9명으로 불었다.

이밖에 북구 동전노래방, 중구 콜라텍, 달성군 사업장, 남구 유흥주점에서 n차 감염자가 속출했다.

1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8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4일 73명, 25일 101명, 26일 95명, 27일 90명, 28일 76명, 29일 57명, 30일 85명으로 최근 1주일간 577명, 하루 평균 82.4명꼴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