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노복, 지역주민 대상 웰다잉 프로그램 진행
강동노복, 지역주민 대상 웰다잉 프로그램 진행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9.01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지난달 20일 50세 이상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노년의 삶과 마무리' 라는 주제로 웰다잉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아름다운 안녕을 위한 학교 웰다잉” 프로그램 진행을 앞둔 공개강좌로 노년기 죽음 불안을 낮추고, 살아온 삶을 스스로 정리하는 주체적인 노년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개강좌에 참여한 박말순(가명) 어르신은 ‘나를 사회에서 통달한 늙은이로 보인다지만, 가까운 지인의 죽음을 목격했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두려웠다. 오늘 공개강좌를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죽음을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다’며 웰다잉 교육에 대한 참여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