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종복, 관내 1인 가구 외국인 위해 DIY 제작 지원
자양종복, 관내 1인 가구 외국인 위해 DIY 제작 지원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9.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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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재원)은 외국인 1인가구 지원사업인‘다(多)같이 다(多)함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동네 둘러보기, 역량강화 교육 지원, 한국문화체험과 소모임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며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워 다양한 DIY키트를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건강한 1인 가구 생활을 위해 한식밀키트와 공예활동키트를 전달했으며, 참여자들은 SNS를 통해 각자의 활동내용과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했다.

신재원 관장은“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졌지만 비대면 활동을 운영해 프로그램이 지속 되도록 하고 있다.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관계를 맺고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다같이 다함께’에 참여를 원하는 광진구 거주 1인가구 외국인은 자양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비용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