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남복지포럼 성료
제2회 강남복지포럼 성료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9.27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는 제2회 강남복지포럼(사회적 돌봄에 대해 조망하다)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포럼은 코로나19 이후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의 필요성과 사회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특히 이번 포럼은 강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으로 강남구 사회복지 종사자 2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영상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강남구청 정순균 구청장과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 심계원 회장의 축사로 시작하였다.

기조강연으로 전선영 용인대학교 교수가 '사회적 돌봄에 대해 조망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실천현장 주제발표로 양재석 강남노인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1인가구 돌봄 사례관리'를, 이수현 강남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이 '빈곤가구 돌봄 사례관리'를 강연했다.

마지막 패널토의에서는 강태인 충현복지관 관장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코로나19로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사회복지현장과 정책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대로 진입함에 있어 사회복지현장과 정책의 활발한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사회복지계가 앞장서야 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