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거복지정책 빛났다…국토부 제1회 주거복지대상 수상
전주시, 주거복지정책 빛났다…국토부 제1회 주거복지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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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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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정부가 수여하는 첫 주거복지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1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 수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주거복지대상’은 주민의 주거 여건 개선에 기여한 기초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총 87곳의 지자체 중 지역별 특화사례와 주거복지 전달체계, 주거복지 민관협력 시스템 등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한 결과 전주시가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전주시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시는 지난 2017년 1월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 정책을 통합·관리하는 전담조직 신설,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노력해왔다. 또 주거복지협의체 등 탄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취업준비생과 예술인을 비롯한 청년과 노인,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급된 가구만 총 68가구에 달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에도 힘써왔다. 주로 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이 임대주택은 시세보다 5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을 줬다.

또 임대료를 내지 못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희망홀씨 긴급순환형 임대주택을 제공해왔으며, 새로운 거처 마련이 힘들거나 이사비용이 부족한 가구, 체납으로 난방·전기가 단절된 가구 등에는 긴급임대료와 이사비, 주거관리비를 지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주거권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인 만큼, 모든 시민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촘촘한 주거복지 안정망을 갖추는 데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주거 분야 전문가와 LH 등 유관기관, 주거복지 활동가 등과 협력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삶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