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장애인시설 15명 집단감염…11월10일까지 일시폐쇄
강북구 장애인시설 15명 집단감염…11월10일까지 일시폐쇄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11.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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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0.2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강북구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구 소재 장애인시설 이용자 1명이 26일 최초 확진된 후 이용자 6명, 종사자 4명(타시도 2명), 가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이들 중 서울시 확진자는 13명이다.

현재까지 접촉자를 포함해 총 67명을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47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장애인 단기거주시설로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주기적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시설 특성상 일부 확진자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어려웠으며 장시간 함께 생활하며 교육, 식사 등으로 거리두기가 어려워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서울시는 강북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종사자와 이용자를 검사하고 접촉자를 분류했다. 해당 시설은 11월 10일까지 일시폐쇄한다.

서울시는 "복지시설에서는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 출입자 관리, 주기적 환기, 공용공간 밀집도 낮추기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