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다음 세대의 미래입니다’...2021년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 성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다음 세대의 미래입니다’...2021년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 성료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11.15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는 올해 2회를 맞이하는 ‘2021년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지난 9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 CBS, 국민일보가 후원하는 ‘2021년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는 선배시민들의 건강한 민주시민 역량을 드러내는 대회로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논하고,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책대회 현장에는 한국노인종합협회 박노숙 회장, 선배시민위원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이현숙 교수, 교육지원센터 및 선배시민 포함 50여명이 참석하였고, 본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축사영상으로 함께하였다.

본 대회에서는 기조강연과 “선배시민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선배시민, 후배시민이 함께하는 열린광장, 10월 6일 ~ 15일에 열린 ‘지역 선배시민 정책대회’에서 선정된 대표 정책제안문 발표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정책제안은 전국 8천명의 선배시민이 제안한 정책으로서, 286개 중 대표 15개 정책제안인 △ 비닐봉지 사용 전면 금지 및 법제화를 통한 환경보호 △ 무인서비스 접근성 개선 및 서비스 소외 문제 해결 △ 모두의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 사회공헌 활동의 활성화 및 제도적 개선 등 지역사회와 전국민을 위한 선배시민의 철학이 담긴 정책들로 구성되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위원회 박재호 위원장은 “선배시민은 대한민국 공동체 변화를 위한 흐름의 주체이며, 선배시민들의 정책제안들은 온 세대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변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노숙 회장은 “본 정책대회를 통해 선배시민의 의미와 실천활동이 확산되고, 개인을 넘어 공동체에 기여하는 이 정책제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복지현장과 국회와 소통하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