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과 젠더포럼, ‘시설사회, 제도화 이후에 무엇이 오는가’ 포럼 개최
IL과 젠더포럼, ‘시설사회, 제도화 이후에 무엇이 오는가’ 포럼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11.1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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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IL((Independent Living)과 젠더포럼은 ‘시설사회, 제도화 이후에 무엇이 오는가’를 주제로 오는 25일 유튜브를 통해 포럼을 개최한다.

장애여성공감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 숨은 지난해 포럼에서 장애인거주시설이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 훈련’을 목적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시설화된 노동이 탈시설을 유예하는 조건의 문제를 주요하게 논의한데 이어 올해는 탈시설 법 정책, 지원제도, 자원, 관계 등을 살펴보며 동료시민으로 서로 돌봄이 가능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제도 안과 밖에서 구조와 맥락을 분석한다.

1부 ‘탈시설 정책은 자발적 퇴소를 지원하는가’에서는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숨]의 진은선 활동가의 발제에 이어 빈곤사회연대 정성철,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근배 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2부 ‘탈시설 운동과 성적권리는 어떻게 만나는가?’에서는  장애여성공감의 한예선 활동가의 발제에 이어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나영,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송지은 활동가와 함께 토론한다.

3부 ‘피해자는 어떻게 동료시민이 될 수 있을까?’는 장애여성공감 성폭력상담소 나무 활동가의 발제에 이어 서교인문사회연구소 나무,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정혜실 공동 대표가 토론자로 함께한다.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장애여성공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장애여성공감) 에서 시청하면 되며, 참가를 원하는 이는 (https://bit.ly/2021년IL과젠더포럼신청)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