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AAC센터 사람과 소통(대표: 한선경)은 발달장애인들이나 치매 환자 등 글자 이해에 어려운 사람들이 처방받은 약의 복용 방법을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AAC 그림 약 봉투 제작에 나섰다.

글자로 돼 있는 약 봉투보다 그림으로 돼 있는 약 봉투는 누구나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했으며, 1만부를 배포한다.

AAC 그림 약 봉투는 한스피크(Hanspeak)상징을 넣어서 제작되었으며, 글자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쉽게 약 복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스피크 상징은 현재 전국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 동주민센터, 보건소, 학교, 지구대 등 전국적으로 많이 쓰이는 AAC상징이다.

신청 대상은 발달장애인 및 치매 등 장애인 관련 기관이며 100개 기관 신청 마감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구글 링크(https://forms.gle/jc19zR8EoLkNntZz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