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노복, 어르신과 '줍깅'으로 환경정화 나서
강동노복, 어르신과 '줍깅'으로 환경정화 나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4.05 2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식목일' 줍깅으로 환경정화 나서

새창으로 읽기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환경에 관심 있는 어르신과 함께 서울 명일동 명일근린공원에서 8일까지 ‘줍깅’ 활동을 진행한다.

‘줍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든 어르신들의 일상에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40명의 노인자원봉사자가 10명씩 조를 이뤄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인근 거리와 명일근린공원에서 줍깅활동을 실시한다. 세이버스코리아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성미선 관장은 “이번 줍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며 “함께해주신 어르신과 적극 지원해준 세이버스코리아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