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영 인천사협 회장, 인천시의원 '국힘' 예비후보 등록
이배영 인천사협 회장, 인천시의원 '국힘' 예비후보 등록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4.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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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배영 인천사협회장 @페이스북 캡쳐
인천시의회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배영 인천사협회장 @페이스북 캡쳐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이배영 회장이 인천시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회장은 지난 11일 페이스븍을 통해 자신이 인천 서구 제3선거구(가정1,2,3동, 신현원창동)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에 공천 신청을 하고,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새로운 길을 고민했다. 수십 번의 고민과 선택의 기로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의회에 들어가면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는 길이 많음을 알게됐다.”며 “사회복지사의 정치참여가 필요하다고 인식해 기존 제도권에 들어가 지역에서부터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당초 이 회장은 오는 6월 치러지는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보수진영 후보로 이름을 올려 시의원 출마가 의외라는 분위기다. 이 회장은 인천시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화 과정에서 최계윤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해왔다.

이 회장은 “지난 5년 동안 협회를 이끌면서 최선을 다해 처우개선에 앞장서 온 결과 많은 성과도 있었고, 진성회원도 급증했다. 향후 인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모든 정성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혔다.

이 회장은 4월 중 협회장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며, 올해 말 예정된 협회장 선거까지는 대행체계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