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 액티브아트 컴퍼니 첫 크라우드 펀딩 진행
강남장애인복지관, 액티브아트 컴퍼니 첫 크라우드 펀딩 진행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5.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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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디자이너와 정식으로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그들의 그림을 삽입한 아트굿즈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액티브아트컴퍼니는 크라우드 펀딩을 오는 31일까지 텀블벅에서(https://tumblbug.com/activeart) 진행한다.

이번 펀딩은 장애인 디자이너의 그림을 일상에서도 만나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펀딩을 통해 선보이는 범랑컵은 2022년 장애인 디자이너의 출발(비행)을 알리는 시작으로 새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새들 주변에는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과 꽃잎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봄의 느낌을 더했다고 한다.

액티브아트컴퍼니는 장애인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강남장애인복지관의 특화사업으로 디자이너들은 강남장애인복지관과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전문적으로 활동한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장지연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디자이너의 결과물을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추후에도, 장애인 디자이너들의 특별한 시각이 지속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