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도 발달장애 국제심포지엄 성료
2022 제주도 발달장애 국제심포지엄 성료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7.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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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새로운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발달장애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주관한 ‘2022 제주도 발달장애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21~22일 이틀간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대면 및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개최됐다.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제주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전국 유관기관 실무자 및 관련 전문가와 발달장애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뉴노멀시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새로운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 일리노이주 발달장애인 지원기관인 레이그램의 킴 졸러(Kim Zoeller) 회장,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학장, 시청자미디어재단 현경림 부장, 광주대학교 정희경 교수, 한국장애인개발원 서해정 팀장,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 강경균 센터장이 발표했다. 

김정옥 센터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관련 종사자와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급변하는 시대 속에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당사자 중심의 지원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