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협 임직원 150여 명 제주 워크숍 개최
한사협 임직원 150여 명 제주 워크숍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8.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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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사협회 임직원 워크숍이 24~26일까지 제주 소노벨 제주에서 진행 중이다.

전국 사회복지사협회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오승환 한사협 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든 시절을 보냈다. 그동안 대선과 지선을 끝내고 오는 12월 중앙 회장과 지방협회장 선거가 있다. 이런 시점에 전국 직원이 함께 모여 서로의 모습을 위로해주고 축하해주는 자리가 뜻깊다. 2박3일간 그동안 고생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해주는 위로해주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제주도청 보건복지여성국 임태봉 국장은 “제주사회복지사협회장과 한사협 수석부회장으로 일하다 제주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 개방형 직위로 입사해 4년째 국장자리를 역임 중인데, 코로나 방역 총괄자로서 외부에 나가지 못하다 여러분을 뵙게 돼 기분이 좋다.”며 “코로나는 사회복지계에도 많은 고민거리를 던져줬다.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해온 것들을 다르게 생각하고, 초월해야 하며 미래를 위해 사회복지적 관점을 뛰어넘는 큰 그림을 그려 점프를 해야할 시기라고 본다. 이를 위해 여기 계신 17개 시도 사회복지사협회 종사자들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앞장 서 주길 바라며, 뒤에서 밀겠다.”고 격려했다.

첫째 날은 오승환 회장의 ‘사회복지사협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임시이사회 및 사무처장 회의, 업무별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한라산 등반, 해양활동 등 6개 코스로 나뉘어 제주 지역사회 탐방을 한 후 제주도지사와 간담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