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협, 2022년 제10차 인천 사회복지 민·관협치 워크숍 개최
인천사협, 2022년 제10차 인천 사회복지 민·관협치 워크숍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8.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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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복지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민과 관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2022년 제10차 인천 사회복지 민·관협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사협회 소속 인천사회복지종사자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을 위한 특별위원회(권익특위)에 참여하고 있는  20개의 사회복지직능단체장 및 종사자와 인천광역시 복지 관련 9개 주무부서장 및 담당 공무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워크숍 개최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열 번째 소통의 장을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권익특위 신진영 위원장이 그동안의 인천 사회복지 민·관협치 워크숍 경과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사협회 박정아 사무처장이 ’인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인천형 단일임금 민·관협의 추진 경과 공유‘에 대한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신병철 인천광역시 복지정책과장은 토론을 통해 인천광역시의 입장 및 계획, 앞으로의 방향을 밝혔으며, 질의 및 응답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 의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후 20개의 사회복지직능단체와 인천광역시 8개 주무부서가 총 17개의 분야로 나누어져 분야별 의제 나눔을 진행했다. 적극적인 논의와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기 위하여 미션을 부여하고 '우리 이거 하나는 꼭 해봅시다!' 라는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단위마다 공감과 이해를 통해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낸 참여자를 소통의 달인으로 선정하는 이벤트로 한층 즐거운 워크숍 분위기를 만들었다.

인천사협 우치호 회장 직무대행은 “실력있고 신뢰가는 복지 파트너 인천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복지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진정성과 파트너쉽을 가지고 협치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