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이해 6일 지역사회주민과 상생하는 '2022년 훈훈한 한가위 정 나누기'를 진행했다. 

복지관 별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이용자, 화계사 수암스님,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미전달과 대중공양, 지역주민 활동 등을 진행했다. 

풍성한 명절을 위해 강북구 내 장애인 220명에게 2,200kg의 백미를 전달했다. 이 행사를 위하여 삼각산 화계사에서는 백미500kg와 생필품 500세트를 후원했으며, 강북구의회와 신한은행 강북금융센터가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같은 날 진행된 대중공양에서는 200명에게 설렁탕, 해물파전 등 음식을 대접했으며, 시니어리더대학은 수세미 나눔과 바자회를 진행하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강북지회가 먹거리를 판매해 풍성한 명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