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종복, 추석맞이 1인 상차림 지원 행사 지원
자양종복, 추석맞이 1인 상차림 지원 행사 지원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9.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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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170여 명에게 1인 상차림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명절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구의아리수정수센터, 봉사팩토리, 구의의용소방대, 개인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모둠전, 고기, 삼색 나물, 국 등을 직접 만들어 구의아리수정수센터 후원 송편과 함께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의 기금은 지난 5월, 7월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한 미니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으며, 1인 상차림 세트 지원과 함께 세시풍속 관련 퀴즈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구의아리수정수센터 박종훈 총무는 “올해는 송편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석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양종복 이호걸 관장은 “추석을 앞두고 손수만든 따뜻한 명절 음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이 이 음식의 온기만큼이나 따뜻한 통해 이웃의 정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힘 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