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서원 우수 돌봄사례 대상에 남양주 종합재가센터 김경수 요양보호사 '영예'
경기사서원 우수 돌봄사례 대상에 남양주 종합재가센터 김경수 요양보호사 '영예'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9.2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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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2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돌봄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대상에 ‘평생소원을 이뤄드린 돌봄+돌봄’을 선정했다.

‘나는 공공돌봄 실천가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기관의 돌봄서비스 제공 3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코로나19 긴급돌봄 실천사례, 이용자중심 동행 돌봄사례로 접수된 총 28건을 1차 심사 한 결과 남양주, 부천 종합재가센터와 긴급돌봄지원단 등 최종 6건이 발표회(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에는 남양주 종합재가센터 김경수(평생소원을 이뤄드린 돌봄+돌봄)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부천 종합재가센터 이효정(위기를 사명감으로 극복하기), 우수상은 남양주 종합재가센터 정인숙(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미소 짓는 그대와의 만남)과 긴급돌봄 홍복희(괜찮아요! 아름다운 기억만 기억하셔도 됩니다), 장려상은 부천 종합재가센터 김지영(방문요양서비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부천 종합재가센터 곽임선(엄~니!! 엄니는 나의 두 번째 친정엄마입니다)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남양주 종합재가센터 김경수 요양보호사는 어릴 적 가난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80대 어르신이 청각·시각·인지 장애 가운데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운 내용의 ‘평생소원을 이뤄드린 돌봄+돌봄’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