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는 지난 21일 김미선 법무사를 초빙해 정신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성년후견인 제도’에 대한 2차 가족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교육은 사단법인 해피인이 주최하고,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가 주관했으며,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인천광역시 정신건강 유관기관과 정신건강 유관기관에 등록된 정신질환자의 가족들도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지난 교육을 통해 성년후견인제도에 대한 전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이번 교육을 통해서는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었고, 실질적인 신청절차와 후견인의 역할에 대해 할 수 있었다. 나중에 필요하면 신청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태 대표는 “2차에 걸친 교육을 통해 신청방법 등 실질적으로 성년후견인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정신건강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당사자의 회복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