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은 기관 멘토링클래스를 수강중인 황산하 군이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제19회일본 골드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본 골드콘서트는 일본 베리어프리협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로,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대표는 참여하지 못하다 올해 황산하 군의 연주로 수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 군은 자작곡(내 이름은 산하 + let’s go together mix ver.)으로 피아노와 색소폰 연주 및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골드콘서트 한국 대표는 매년 강남장복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 멘토링 클래스 수강생과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 수상자 중에서 외부 음악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출전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