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민간기관 시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 17개소에 소방안전물품을 전달한다.

시설지원은 5~7월까지 실시한 소방안전점검 지원사업에서 소화기구의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과 보고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활동으로, 소규모 시설 현장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민간 사회복지시설과 상생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양시연 원장은 “민간기관 시설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사회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민간 사회복지 기관과 함께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서비스 제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