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2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22년 제주사회복지사 등반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반전진대회에는 250여명의 내빈과 제주사회복지사들이 참여 하였으며 사회복지사들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한 시간외 수당 현실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복지 강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복지증진 도모를 위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등의 내용으로 이슈파이팅을 외쳤다. 이슈파이팅을 통해 제주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사회복지현안에 대해서 공론화 할 수 있었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촘촘한 돌봄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틈새를 메꾸어 나가겠다. 더 많은 기획,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득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장은 “제주형 복지 모델을 개발하고 도민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으며, 허순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3년만에 제주사회복지사들이 모여 등반전진대회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애써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협회는 제주사회복지사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