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 그것보다 안타까운 것이 또 있을까.

당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면 할수록 당신에 불만의 욕은 상상을 초월 하리니, 한마디 저항도 못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불합리하다고 입도 뻥긋 못하고 떠날 수밖에 없다.  

기관의 여건상 위반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시켜야만 할 땐 강자의 위치에서 '당연하다'말하고, 그걸 불합리하다고 이야기하는 이는 '당신의 권의에 도전하는 건방진 놈' 취급하지 말라.

사회복지사들이 착해서, 좁디 좁은 바닥에서 나쁜 놈으로 낙인 찍힐까봐 아무 말 못하는 것을 이용하지 말라.
그 모든 걸 감수하며 일 해 나가는 실무자들 때문에 그나마 당신의 기관이 돌아가는 걸 망각하지 말라.

단 한방에 골로 갈 수 있다. 우리나라 근로기준법은 생각보다 파워풀하며 무시무시하다. 

한번쯤 경험하고 싶다면 경험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무서워서라도 지켜야 하는 것이 근로기준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