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SK하이닉스와 함께 ‘희망열기 캠페인’을 통해 1억5000만원 상당 온수매트 500대를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파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SK하이닉스는 사업 취지에 공감해 2020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온수매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몇 년 전에 지원받은 전기장판이 고장 났었다”며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온수매트 지원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올해는 산불, 폭우 등 유난히 다사다난한 한 해였고,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힘든 겨울이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의 온수매트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과 연말을 보내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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