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동안 함께 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후원·자원봉사자의 밤’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후원·자원봉사를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만들고자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하여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으로는 장기봉사와 후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후원자 3인, 자원봉사자 개인 2인에게 진행하였다.

오랜시간 하담카페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창란 수상자는 “우연한 기회로 찾아와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적성에도 맞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되었다. 앞으로도 가진 재능을 나누며 지내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 외에 2022년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115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우편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하였다.

오명진 관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통해 온기를 전해 준 후원·자원봉사자가 있었기에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주신 후원·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나눔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더욱 큰 훈훈함을 전달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후원·자원봉사자의 밤은 하계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그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