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전북 김제시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전북 김제시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3.03.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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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 김제시에 이어 전라북도 전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교두보 마련
전북 김제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1,161명의 종사자 상해보험료 전액 지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전라북도 김제시가 지난달 27일 김제시청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및 복지시설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및 「김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의료비 경감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비롯한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과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및 운영에 필요한 사업을 상호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제시가 지원을 시작한 ‘정부지원 상해보험’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에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 주는 정책사업이다.

올해부터 총 보험료(1년 2만 원) 중 정부 지원(1만 원)을 제외한 종사자 소속 시설에서 부담하던 1만 원을 전액을 김제시에서 지원하게 되었다.

강선경 이사장은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시설 안전을 위한 김제시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김제시와의 협력을 교두보 삼아 전라북도 전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공제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