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마음충전소'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 마음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진행했다. 

'마음충전소' 사업은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사업으로, 연수구 내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당사자 맞춤 지원, 문화활동, 심리·정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는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 인천광역시정신재활시설협회 · 공감사회서비스센터 ·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 선학종합사회복지관 · 세화종합사회복지관 · 함박종합사회복지관 ·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총 10개 기관이 함께했다. 

협약 기관은 ‘마음충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연수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지원하기 위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발굴 및 정보교류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사회적지지 및 관계망 확대가 필요한 주민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회의 등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