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응원하는 장애인 미술 작가 동아리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서로를 응원하는 장애인 미술 작가 동아리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3.06.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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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미술 작가동아리 전시 간담회 진행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액티브 갤러리에서 장애인 미술 작가 동아리의 전시회를 관람하고,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미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문정연, 이병륜, 장원호, 정희정, 최원우 작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철상 관장과 장애인 미술 작가들은 자유롭게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방법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으며, 액티브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미술 작가 동아리 ‘강남파인아트’의 ‘A FINE DAY FIND ART’ 전시회를 관람하며 작품 이야기를 나눴다.

강남파인아트 동아리 대표 장원호 작가는 “혼자 그림 그리는 것보다 함께 서로를 지지ㆍ응원하며 그리는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에 많은 재미를 느끼고 있다. 또한, 예술 활동을 위한 창작 공간과 발표 기회 부족으로 늘 어려움이 있는데 액티브 갤러리를 시작으로 구청이나 시청 등 여러 공간에서 전시회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

박철상 관장은“창작 공간과 작품발표 기회의 부족은 장애 예술인들이 겪는 큰 어려움 중에 하나”라며, “장애 예술인 작가분들의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미술 작가 동아리의‘A FINE DAY FIND ART’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강남장애인복지관 액티브 갤러리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